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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대학입시제도 개편 내용과 재검토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논란이 되었던 법무부장관과 관련해 대학입시제도 재검토를 당부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학입시제도 개편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 입시를 보는 2022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상위권대학이 정시를 통해 신입생을 40% 이상 선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불공정 논란을 빚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평가 기준 등도 대학이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 입시 투명성을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학입시제도 개편 내용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는 반대의 시선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법안과 개편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의 입시제도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당연히 개정을 해서 재검토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반대를 하는지 재 머리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좋은 법안을 발의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어떠한 대안도 없이 무조건적인 반대는 국회를 바라보는 시민입장에서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대학입시재도 개편 내용은 제가봐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고 시대적 반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위주 전형 선발 비중이 40% 확대 되는 것과 논술 전형과 학생부 비교과 활동(동아리, 봉사, 독서, 수상실적)과 자기소개서 폐지 등 그동안 누릴 수 있었던 학생들만 고가의 점수를 획득하는 것은 불공정한 부분입니다. 

     

    동아리 활동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 점수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며, 봉사도 진정한 봉사활동이 점수를 위해 쓰이는 것도 보기에 좋지 않았으며, 독서 역시도 자신의 발전에 기하는 부분이지 점수를 부여해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수상실적은 돈많은 학생들만 좋은 상을 독차지하는 것도 이제껏 우리가 보아왔던 모습들입니다. 

     

     

    이런 대학입시제도를 만든 이유를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수능을 치른적이 하도 오래되나서 그리고 대학입시에 대해 관심을 끊고 살았기 때문에 현재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최근에 들어 알게 되었습니다. 

     

    바뀐 내용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기득권에게 많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제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전혀 다가가기도 힘든 부분들도 있어서 개편은 꼭 이뤄져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죠.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16개 대학을 지목해 2023 대입까지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을 4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인데 교육부는 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부 종합전형(학종)과 논술의 대입 비중이 45% 이상인 광운대, 경희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숭실대, 중앙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이 목표를 조기 달성하도록 권고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대학에 따라 고1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에 도달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언급한 16개 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은 평균 29%인데 교육부 개정안 계획은 비중을 40%로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선발 인원도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부는 정시 확대와 함께 어학과 논술 전형의 특기자 전형의 폐지와 더불어 대입을 수능과 학생부 위주로 단순화 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정시와 학종이 비슷한 비중이 되면 대입 수험생 입장에선 수능과 함께 내신이 중요해지는데 비교과 활동 등 '스펙'의 대입 반영을 차단하면 학종에서도 내신의 역할이 커지게 됩니다. 교육부가 확대하려는 사회통합전형도 내신 중심의 학생부 교과전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능, 학교 내신과 직결된 국·영·수 교과목 학습과 시험이 중요해지며, 정시 확대 기조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교육부는 초등 4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 수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을 예고했으며, 대입 4년 예고제에 따라 2024년 쯤 개편안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 불공정을 개편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찬성을 하는 입장이라서 이번 대학입시제도 개편 내용에 대해 저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공정한 사회를 위해 교육부에서 힘써 주셨음 하는 바람이네요. 이상 여기까지 대학입시제도 개편 재검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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