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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부산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및 효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조정대상지역이란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이상이거나, 청약 경쟁률이 5대 1이상인 지역을 말합니다.

    해당 지역에는 주택담보대출 시 담보인정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 50%로 제한되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분양권 전매 시 단일 세율(50%) 적용 등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를 받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6일 오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지방·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해제안을 심의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지만 당장 부동산 경기에 미칠 영향은 미지수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부산의 분양시장 현황, 주택 가격, 매매량 등을 종합 검토한 후 3개구 전 지역은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죠. 

    앞서 지역에서는 부산의 주택가격이 111주 연속 하락하고 주택거래가 실종되는 등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 3곳의 조정대상해제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10월, 12월과 올해 10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부산 조정해제지역 효과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결국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의사결정을 하기에 용의할 수 있고 지역 부동산시장이 지금보다는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급격하게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기에는 기존 물량이 많고 예정된 물량도 많기 때문에 완만한 회복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죠. 

    이런 예상처럼 부산이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동산 경매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지난달 주거시설 경매 낙찰률은 38.1%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앞서 낙찰률이 두 달 연속 20%대에 머물던 것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하죠.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앞 달보다 0.4%포인트 오른 평균 83.9%를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 80.5%를 웃돌았고 낙찰가 비율도 69.4%에 달해 전국 평균인 64.5%보다 높았으며, 업무상업시설 경매도 활기를 띠면서 한 자릿수에 머물던 낙찰률이 25.0%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해운대구 좌동의 다른 아파트는 26명이 경쟁을 벌여 감정가보다 높은 111%의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고 하며,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는 28명이 응찰해 치열한 경쟁 끝에 감정가의 98%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부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는 소식이 좀 반가운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그리고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도 이전같지 않게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다행인듯 한데 정말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한 부동산 시장이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이상 여기까지 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및 효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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