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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9시 30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가 펼쳐집니다. 

     

    토트넘의 웨스트햄전 경기는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합니다.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부진으로 경질을 당하면서 무리뉴 감독이 새로 부임한 것인데요. 

     

    오늘 치뤄지는 경기가 토트넘 데뷔전인만큼 무리뉴 감독도 그만큼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를 기용하게 될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였습니다. 

     

    어느 영상에서 보니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마도 선발로 기용을 할 것으로 판단이 되었는데 예상처럼 오늘 손흥민 선수를 선발로 기용한다고 합니다. 

     

    9시 30분에 있을 토트넘 웨스트햄 중계 spotv와 네이버스포츠, 카카오티비 등을 통해서 중계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환경에서 시청을 하시려는 분들은 인터넷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실시간tv중계,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서도 시청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손흥민 선발 기용 


    위에 언급을 한것처럼 조세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를 선발로 기용했습니다. 

     


    모두가 모리뉴 감독의 첫 베스트11에 관심을 모은 가운데, 경기 한 시간 전 기다리던 선발 명단이 공개되었는데 손흥민은 당연히 선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 파울로 가자니가 등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11월 A매치 기간 동안 토트넘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했습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깜짝 경질이 되었고, 모리뉴 감독이 새 사령탑에 앉으면서 앞으로의 경기 결과와 오늘 있을 웨스트햄전의 결과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모리뉴 감독 입장에서 쉽지 않은 첫 경기가 예상되고 있는데 이유는 상대가 런던 라이벌로 잘 알려진 웨스트햄이기 때문입니다.

     

    영국 스포츠 전문 위원들도 웨스트햄은 그 어떤 런던 클럽보다 토트넘을 꺾는 것을 좋아하고 있으며, 두 팀 사이에는 적대감이 존재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있을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승부예측에서는 토트넘의 승리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전문 위원인 니콜라스는 원정팀 토트넘의 2-1승리를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에 대해서는 모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팀 내에서 자신의 권위를 주장하려 할 것이며, 모리뉴 감독이 누구를 선택할지는 흥미로운 부분이고, 포체티노 감독이 가버렸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겠지만, 나는 토트넘의 반응이 기대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애제자 중 하나였던 손흥민이 모리뉴 감독 밑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만약 손흥민이 골을 기록하게 된다면 더없이 좋은 그림이 완성되어 질 것으로 보이네요. 

     

    손흥민은 2개월 연속 토트넘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습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10월의 선수로 선정이 되면서 손흥민의 인지도가 그만큼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다들 아시는 것처럼 손흥민은 9월에도 팀내 최고 선수로 지정이 되었죠. 10월에 있었던 경기에서는 5경기에 3골을 기록하며 멋진 활약을 펼쳤습니다. 

     

    10월에 있었던 손흥민의 골은 10월 2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B조 2차전에서 1골, 10월 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3차전 2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손흥민은 토트넘 ‘10월의 선수’ 투표에서 91.15%의 지지를 받았고 9월에는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무리뉴 감독의 데뷔전인 웨스트햄전에서는 손흥민이 당연 선발로 기용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은 22일 첫 팀훈련에서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포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 장면은 토트넘 SNS를 통해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4-2-3-1 포메이션 예상 라인업에서 해리 케인이 최전방, 손흥민은 자신의 위치, 측면 윙어로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선수비 후공격의 안정적 스타일로 이기는 축구를 펼치는 무리뉴 감독의 전술적 특성상 빠른 발과 정확한 슈팅력을 갖춘 손흥민의 조합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보다 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다만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레바논과 UAE 원정 2연전의 피로감이 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이전부터 웨스트햄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으며, 토트넘 구단 역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1일 리그컵 웨스트햄 원정에서 전반 16분, 후반 9분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5일 웨스트햄과의 홈경기(1-1무)에서도 후반 39분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에서 구한 바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웨스트햄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이번에 선발로 나오지 않았다면 팬들은 아마도 실망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저역시도 손흥민을 설발로 내세우지 않았다면 큰 실망을 했을 테지만요.(여러분도 마찬가지시죠?) 

     

    이제 조금 있으면 경기가 펼쳐질텐데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토트넘 웨스트햄 중계 손흥민 선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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