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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국민 사전투표 및 예비후보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7일 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사전투표는 의성군 18곳, 군위군 8곳 등 모두 26곳 투표소에서 치러졌는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 사전투표에서 의성군이 군위군을 12.9% p 앞섰다고 합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은 오는 21일 실시되는 본 투표에서 지정된 투표장을 방문해 투표하면 되며, 투표장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1장, 군위군민은 단독 후보지(군위 우보)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2장을 받게 됩니다.

     

     

    사전투표 결과 의성군은 유권자 4만 8453명 가운데 3만 1464명이 투표해 64.96%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군위군은 유권자 2만 2189명 중 1만 1547명이 투표해 52.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의성군 투표율이 군위군에 비해 14.9% p 높지만 두 지역 승부는 아직 예단할 수 없는데 이는 오는 21일 본 선거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은 의성군 37.74%, 군위군 42.05%로 군위군이 4.31% p 높았으며, 최종 투표율도 의성군 74.2%, 군위군 81.9%로 군위군이 7.7% p 차이로 의성군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의성군과 군위군은 21일 본 선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중요한 것은 투표율과 찬성률을 합산하기 때문입니다. 

     


    군위 우보와 소보, 의성 비안 등 3개 지역에 대해 주민투표 참여율(50%)과 찬성률(50%)을 더해 결과를 도출하게 되고, 우보 지역이 높으면 우보 단독지역을, 소보 또는 의성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 부지로 선정하게 됩니다.


    관계자들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찬성률도 높을 것으로 보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사전투표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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