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

    반갑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정보는 부산 brt 노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brt 란 무엇을 말하는지부터 간략하게 보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부산 brt 노선 본격 시행

    brt 뜻 

     

    한마디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말하며, 교통원활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다르게는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 한국비알티자동차(BRT Korea), 브라질리아 시간(Brasília time)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산 brt 노선 본격 시행

     

    부산 해운대에 이어 도심을 가로지르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본격 시행에 돌입했으며, 부산시는 30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시간인 오전 4시 30분부터 내성 교차로~서면 광무교 6.6km 구간 중앙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개통했습니다. 

     

    부산 brt 노선 시행에 따른 교통체증


    이번에 개통되는 6.6km 구간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숙의민주주의 과정인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이 직접 추진을 결정한 구간으로 공사과정에서 BRT 구간에 속하는 행정동의 통장, 주민자치위원이 시민협력단으로 직접 공사과정에 참여해 시민불편사항을 검토하고 개선해 왔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개통에 앞서 지난 24일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을 시행,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 brt 노선도


    개통일에 신설되는 BRT 정류소 23곳,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43곳 및 주요교차로 6곳 등에 시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기사, 버스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민들을 안내하게 됩니다. 

    또한 서면 광무교 지점과 연계해 서면 광무교~충무 7.9km 구간은 2021년, 서면~사상 5.4km 구간은 2022년에 개통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크게 개선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통 당일 아침에는 오거돈 부산시 관계자들이 함께 서면에서 중앙대로 BRT 시설 점검 후 시내버스에 탑승해 시민과 대화를 갖는 등 직접 현장을 챙겨보고 간담회를 통해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 등 교통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 brt 사업내용


    부산시에서는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개통으로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에서 서면까지 17km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운행되어 버스속도가 8~18%까지 증가하고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시성이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통 후에도 시민협력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중교통 이용환경뿐만 아니라 일반차량의 교통흐름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입장입니다. 

     

    부산 brt 개통 문제점은?

     

    부산 brt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 급격한 교통정체를 겪던 부산 중앙대로의 차선이 편도 3~4개에서 2~3개로 줄어들면서 일반 차량은 극심한 정체로 거북이 걸음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특히 교차로 부근에서는 차량들이 꼬리물기가 이어지면서 직진 신호가 떨어졌음에도 움직이지 못하고 갇히는 모습도 여러 차례 벌어졌습니다.

     

    일부 승객은 바뀐 정류장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BRT 구간으로 진입한 일부 얌체 운전자들도 있었으며, 고령 승객들은 탑승하거나 하차할 때 기사에게 바뀐 버스 정류소에 대해 여러 차례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기존 정류소에서 BRT로 정류소가 이전했다는 안내문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brt 시행에 대해 운전자들은 불만은 표시하고 있는데 BRT 공사부터 체감했지만, 부산처럼 우회도로가 많지 않은 곳에서 중앙대로 차로가 감소하다 보니 차가 너무 막히고 있으며, 교통량과 버스 운송률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제도를 시행한 것인지 의문스럽다는 불만입니다. 

     


    부산시는 BRT 개통으로 인해 일반 차량 정체 문제에 대해서 심각성이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부산경찰청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 오전 대책 회의를 갖고 개통 첫날 교통량을 분석해 정체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다보니 시민들이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그리고 brt 운행 문제점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반영을 해서 교통이 원활하도록 부산시에서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여기까지 부산 brt 노선 본격 시행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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